추출 세팅을 해놓구 지켜보고 있으면 멈춤없이 잘 내려오다가 잠깐 볼일을 보면 막혀있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물속에 녹아있는 공기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특히나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추출을 하기에 물탱크에 물을 담아 놓으면 수온이 올라가며 기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은 기포들이 밸브 조절 부분인 작은 틈에 끼여 미세한 물의 흐름을 방해하며 지나가는 물속에 있는 기포가 더 달라붙어 커지는 현상이 생기며 끝내는 막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유속이 빠르면 작은 기포들이 물과 함께 빠져나와 문제가 없지만 미세한 유속에서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걸려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을 적게하거나 없애기 위해서는 물을 넣기전에 기포를 모두 날려 버리면됩니다

미리 하루전쯤 아래에 있는 서버에다 물을 받아 두었다가 흔들어서 부은 후 추출하면 증상이 없어지가나 줄게 됩니다

그리고 물이 느려지거나 막혔을때 밸브를 살짝 돌려 속도를 조절하면 빠른 시간내에 막히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밸브를 최대한 열어 잠깐 물을 빼냅니다(걸려있는 기포를 물과 함께 빼내기 위함)

기포가 함께 나오는 것이 눈으로 보이며,확인 후 밸브를 잠근 후 다시 떨어지는 속도를 맞추면 됩니다